대진첨단소재, 코스닥 상장 첫날 35% 상승 마감: 이차전지 소재 기업의 성공적인 데뷔

​대진첨단소재는 2025년 3월 6일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하였습니다. 상장 첫날, 공모가 9,000원 대비 약 35% 상승한 12,11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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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첨단소재의 주요 사업과 성장 전략

2019년 설립된 대진첨단소재는 이차전지 공정용 소재 전문 기업으로, 주력 제품으로는 대전방지 트레이와 PET 이형필름 등이 있습니다. 특히, 독자적인 탄소나노튜브(CNT) 표면개질 기술을 보유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테네시주에 2공장을 건설 중이며, 조지아와 애리조나 등으로의 신규 진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고자 합니다.

공모 과정과 투자자 반응

대진첨단소재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576.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10,900원~13,000원)보다 낮은 9,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최근 공모주 시장 분위기와 이차전지 산업의 변동성을 반영한 결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는 1,241.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약 4조 2,000억 원의 증거금을 모았습니다. 이는 대진첨단소재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냅니다.​

상장 후 주가 전망과 투자자 조언

상장 첫날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들의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2.28%로 낮아 상장 후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은 약 31.64%로 추산되며, 이는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신중한 투자 판단이 필요합니다.​

결론

대진첨단소재는 이차전지 공정용 소재 분야에서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장 초기의 주가 변동성과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https://www.fnnews.com/news/202503061541278736

대진첨단소재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35% 강세 마감(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