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4시간 이내 주요 뉴스 TOP 10 (2025년 4월 3일) 탄핵 선고 방청 신청

 

2025년 4월 3일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대한민국의 주요 뉴스를 정리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난 중요한 소식들을 순위별로 살펴보겠습니다.

 

 

 

2025년 4월 4일 윤석열 탄핵 선고 방청 안내

헌법재판소 탄핵 선고 방청신청 바로가기

 

1.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지정 - 4월 4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4월 4일 오전 11시로 공식 지정했습니다. 헌재는 관례적으로 선고를 오후 2시에 해왔으나, 이번에는 오전 11시로 시간을 앞당겼습니다. 여야는 결과를 놓고 '6 대 2' 또는 '4 대 4' 등 다양한 예측을 내놓으며 각자의 입장을 강화하는 여론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선고는 대한민국 정치 상황에 큰 변화를 가져올 중대한 사안으로, 온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 헌재 선고 앞두고 여야 '승복' 논란 격화

 

 

탄핵심판 선고를 이틀 앞두고 여야 간 '승복' 논란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에게 헌재 결정에 대한 승복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촉구한 반면, 이재명 대표는 "승복은 윤석열이 하는 것"이라며 맞받아쳤습니다. 여당은 대내외 환경이 엄중한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조속히 직무에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야당은 헌재가 파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3. '윤 선고일' 지정에 코스피 2,500선 회복...환율 하락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지정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코스피가 2,500선을 회복했으며, 원화 가치 상승으로 환율이 하락했습니다. 이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장은 정치 상황의 명확한 방향성이 제시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4. 3월 수출 3% 증가했지만, 트럼프 관세 폭탄에 '풍전등화'

3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 증가했지만,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 정책으로 향후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트럼프 정부는 '달러 패권' 유지를 위한 보복성 관세 폭탄을 시사하고 있어 한국 수출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될 경우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5. 삼성전자,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 영입...첫 외국인 디자인 총괄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출신의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을 영입하며 첫 외국인 디자인 총괄 임원을 맞이했습니다. 포르치니 사장은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로, 삼성전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인사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다양성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경영 방침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6. 토허제 전 몰린 막판 매매수요...강남구 42%는 신고가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 시행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에 막판 매매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구의 경우 거래된 물건 중 42%가 신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규제 시행 전 '막차 타기' 심리가 작용하면서 고가 주택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토허제 시행 후 시장 안정화까지 일정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7. 39개 의대 등록 완료...일부 학생들 곧장 휴학계 제출

전국 40개 의대 중 39개 의대 학생들이 등록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규모 제적 압박 속에 등록금을 납부했지만, 일부 학생들은 곧장 휴학계를 제출하는 등 수업 거부 의사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의대 정원 증원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고 있으며, 의료계와 정부 간의 갈등 해결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8. 산청·하동 산불 213시간 만에 주불 진화...완진까지 최대 열흘

경남 산청·하동 산불이 발생 213시간 만에 주불이 진화되었습니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길게 지속된 산불로 기록됐습니다. 큰 불길은 잡혔지만, 잔불이 다시 번질 우려에 산림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완전 진화까지는 최대 열흘이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내륙에서 동해까지 번진 산불로 해안가도 피해가 막심한 상황입니다.

9. 최상목 부총리 탄핵소추안 국회 보고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등 야당이 발의한 최상목 부총리 탄핵소추안이 보고됐습니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은 위헌이라는 등의 탄핵 사유를 내세웠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중대한 시기에 경제부총리를 탄핵하겠다는 것은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탄핵이자 테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치권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10.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촉구 결의안 채택

'마은혁 후보자 임명 촉구 결의안'이 야당 주도로 국회에서 채택됐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발하며 본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 후보자를 '공산주의자'라고 칭하는 발언이 여당 내에서 나오자 야당 의원들이 항의하며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하루 전 "헌법 기관 불이행하고 있을 때 보완 권한 행사해야"라며 마은혁 임시지정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결론

지난 24시간 동안 대한민국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지정을 중심으로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었습니다. 코스피 회복과 환율 하락 등 경제 지표에 긍정적인 움직임이 있었지만, 트럼프의 관세 폭탄 우려와 산불 피해 등 불안 요소도 여전합니다. 의료계 갈등과 부동산 시장 변동성도 지속되고 있어 다양한 사회·경제적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특히 4월 4일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따라 정국이 크게 요동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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